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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 목 |
감사합니다 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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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|
문경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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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만족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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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용 |
지난 달 16일, 개포동에서 암사동으로 이사한 사람입니다~ ㅎ 두꺼비 이사 덕분에 이사를 너무 편하게 잘 해서 꼭 감사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네요 ^^ 이사일정이 한번 바뀌는 바람에, 계약할 때부터 좀 귀찮게 해 드렸는데 전화 상담 받아주시던 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^^ 그리고 이사 당일 날 오셨던, 아저씨 두 분과 아주머니 한 분 정말 짱짱!!! 세 분이서 손발 완전 척척 잘 맞으시고 손도 엄청 빠르셔서 일도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물건들도 파손이나 뭐 그런 거 전혀 없이 안전하게 잘 왔고 뒷정리도 진짜 깨끗하게 잘 해주셨어요 각종 가구나 가전들 놓을 때 자잘하게 균형 안 맞는 부분들 깔끔하게 잘 맞춰주신 건 물론이고, 신발장 놓을 공간의 바닥이 비스듬했는데, 그 부분을 직접 길이까지 재셔서 두꺼운 나무 판자로 완전 마법처럼 해결을 해 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아저씨 한 분께서 중간에 직접 커피까지 사다주셨어요 이런건 저희가 챙겼어야 하는데, 은행에 왔다갔다 하느라 괜히 정신 없어서 완전 너무 죄송하고 폭풍감동 ㅜㅜ 옷이나 책 같은거 그냥 적당히 놔 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아니라고 처음이랑 똑같이 해 두고 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뒷정리 완전 너무너무 깔끔하게 해 주셨고 아주머니께서도 마법의 세제(?)로 부엌바닥 지저분한 곳들을 완전 반짝반짝 청소해주고 가셨어요 세 분 모두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이사 하는 내내 저도 맘이 너무 편했구요 일도 진짜 잘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어요 ㅜㅜ 제가 오히려 커피까지 얻어 마시고 너무 죄송해서 가실 때 간식으로 드시라고 빵이랑 음료수 조금 사서 드렸는데 그것도 몇 개만 가져갈테니 아가씨들 두고 먹으라고 하시는거 아니라고 하고 막 드렸는데 ㅎㅎㅎ 맛있게 드셨는지 ㅎㅎㅎ 제가 이번이 두번째 이사였는데 첫번째 이사 때 아저씨들이 시작부터 엄청 늦게 오시고 물건도 파손되고 그래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너무 편하게 기분 좋게 이사가 끝났어요 특히 아저씨 한분은 제가 이사 온 곳 바로 길건너 쪽에 사신다며 이 동네 좋은 슈퍼, 약국, 병원 등등도 알려주시고 ㅎㅎㅎ 친구가 내년에 이사하는 데 이번에 도와주신 아저씨 두분이랑 아주머니, 그 때 또 뵈었으면 좋겠어요~ ㅎㅎ 잘 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. 추운 겨울 건강히 잘 보내세요 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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